[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동이 강북구 번동에 이은 2번째 모아타운 사범시범지로 추진을 본격화한다.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을 한 그룹으로 묶어 진행된다.
아울러 필요한 공영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며 양질의 주택 공급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지역을 가리킨다.
‘모아타운’으로 지정이 되면 노후도, 용적률 및 층수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정비방식으로 다가구·다세대주택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블록 단위로 적정 필지 규모(1,500㎡) 이상의 중층 아파트로 개발하게 된다.
또한 공공에서의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공영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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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7404기사등록 2022-04-14 18:5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