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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전면 재개된 호주의 해외 입국 문호가 추가로 확대된다.
호주 정부는 4월17일부터 해외 입국자들에 대해 현지 출발 직전 코로나19 테스트 음성 결과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현행 규정을 폐지한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의 최소 2차 접종 및 여객기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규정은 존속된다.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해외 입국자는 호주에서의 의무적 격리 규정이 계속 적용된다.
한편 정부는 4월17일부터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전면 중단됐던 해외 유람선(cruise)의 운항도 전면 재개된다.
그렉 헌트 연방보건장관은 “여객기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규정과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 요구 조건이 존속되는 한 호주행 여객기 탑승자에 대해 코로나19 테스트를 강제할 필요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자문에 따른 조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외 출국자의 경우도 12세 이상의 경우 모두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나 출국 직전 코로나19 테스트 결과를 제출하는 규정도 기본적으로 폐지됐다.
하지만 일부 국가나 항공사의 경우 코로나19 테스트 음성 결과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호주 정부는 조언했다.
한국으로 출국할 경우 코로나19 테스트 음성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양성 반응을 보일 경우 출국이 허용되지 않고 자가격리와 함께 출국 일정을 재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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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6731기사등록 2022-04-01 16: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