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ITOP NEWS
[호주 데일리]는 데일리투데이와 기사제휴를 맺은 호주 현지 신문 'iTOP News'의 기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호주의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해당 기사의 저작권은 'iTOP News'에 있으며, 데일리투데이는 이를 준수합니다.
역대 최악의 홍수 피해 복구 작업을 겨우 간헐적으로 실시해오던 NSW 북동부에 또 다시 비 폭탄과 함께 대피령이 내려졌다.
역시 큰 홍수 피해를 겪었던 브리즈번을 비롯 퀸즐랜드 주 남서부 연안 지역에도 집중적인 폭우가 내리고 있다.
집중 폭우 지역에서는 이미 사망자도 1명 발생하고 리즈모어 등 노던리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피령이 이어지고 있다.
NSW 기상청은 “호주 동부 해안으로 저기압골이 강하게 몰아치면서 초래된 이번 집중 폭우는 30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경고했다.
이로써 NSW 북동부와 퀸즐랜드 주 남서부의 저지대 주민들은 이달 들어서만 두번째 대피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는 어제 밤새 200mm의 강우량을 기록했고 일부 지역은 277mm의 기록적인 강우량을 보였다.
기상청은 또 시드니 광역권의 남서부 끝자락의 저지대 동네들도 침수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TOP Digital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6461기사등록 2022-03-29 14:5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