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세계적인 작가, 이수진 작가의 작품을 전시로 만나 볼 수 있는 ‘내맘쏙:모두의 그림책 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그림책 ‘여름이 온다’, ‘선’, ‘그림자놀이’, ‘파도야 놀자’ 등을 집필한 이수진 작가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또 2016년 안데르센 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최종 후보로 오른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볼로냐 라가치 상 픽션(fiction) 부문 ‘스페셜 멘션’(special mention)에 선정됐다.
‘내맘쏙:모두의 그림책 전’에서 이수지 작가는 ‘그림자놀이’와 ‘선’ 작품의 원화를 선보일 뿐 아니라 체험을 통해 그림책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그림자 극장과 양말 스케이트장을 조성했다.
전시 입장료는 성인 1만5000원, 유아·어린이·청소년 1만 원으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멜론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오는 2023년에 개최할 ‘내맘쏙 : 모두의 그림책전’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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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6296기사등록 2022-03-26 12:0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