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아벨(Abel)'이 기나긴 겨울을 지나 새로운 이별 감성으로 돌아왔다.
아벨이 15일 정오 다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 싱글 ‘지워질 줄 알면서도’를 각종 음원 싸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그녀의 신곡 ‘지워질 줄 알면서도’ 는 결국 잊혀질 것을 알고 있지만 지워짐의 과정 속에서 아파하는 각자의 다양한 이유들을 연인과의 이별로 노래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헤어진 연인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은 실수이고 또 어떤이에게는 지우고 싶은 어떤 순간일 수 있는 다양한 아픔속에서 잊어가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말하듯 담담히 노래하면서도 한층 더 호소력 있어진 아벨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편곡은 '아벨(Abel)'의 전작 ‘오늘 할 일’에서 호흡을 맞췄던 편곡가 '이호영'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함께 하였고 발라드임에도 피아노 없이 기타와 스트링의 호흡으로 이끌어가는 초반부의 편곡도 감상 포인트의 하나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5514기사등록 2022-03-15 1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