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서울시 은평구가 창업지원 거점시설인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의 수탁 운영 업체를 새로 선정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은 지난 2018년 8월 문을 연 예비·창업자 지원 시설로, ▲창업 정보 ▲전문 컨설팅 ▲특화프로그램 ▲창업 활동 공간 등을 제공한다.
구는 올해 신규 수탁업체로 창업 엑셀러레이팅 전문 기관인 ㈜골드아크를 선정했으며, 해당 기관의 창업 전문성을 활용해 예비·창업자 발굴, 보육, 성장의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통해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해 지원하고, 마케팅·투자·ESG경영 교육과 ‘새싹점포 판로 개척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불광로1길 2-4, 주주베 B동 2~3층)은 불광역 7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협업 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휴게실, 1인 업무 공간 등 창업자를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조성한 ‘미니스튜디오’는 이용자가 직접 촬영·편집과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뉴미디어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 누구나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을 이용할 수 있다. 초기 창업에 대한 막막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필요한 지원을 얻어 더욱 성장할 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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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3045기사등록 2022-01-27 13:4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