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종로구는 오는 1월 26일 구청사 기획상황실에서 (재)한무숙재단과 함께 ‘제27회 한무숙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제27회 문학상 수상작은 백민석의 장편소설 ‘플라스틱맨’으로, 심사위원들은 “시대상과 사회적 사건을 탄탄한 서사로 연결해냈으며, 사회와 개인의 불안을 섬뜩하게 드러낸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또 “시대가 직면한 문제를 진지하게 숙고하여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구는 오는 26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패 및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1995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한 소설가 백민석의 작품으로 ‘혀끝의 남자’, ‘수림’, ‘버스킹!’, ‘헤이, 우리 소풍 간다’, ‘공포의 세기’, ‘러시아의 시민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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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2708기사등록 2022-01-21 00:5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