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시흥시는 지난 14일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을 공개했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형제 작가 ‘그림 형제’가 지은 동명의 동화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작품으로,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헨젤과 그레텔’ 제작에는 ▲총예술감독 함희경 ▲연출 김성강 ▲작곡 정재희 ▲안무 안선영 ▲반주자 김한아 ▲단무장 임덕수 등이 참여했다.
특히 ‘마녀’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박소연을 비롯해 ‘헨젤’ 역의 민하준, ‘그레텔’로 분한 송재은, ‘아빠’ 역의 김윤수, ‘엄마’를 연기한 조은비 등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다양한 배역을 맡아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시 관계자는 “창단 후 첫 번째 뮤지컬 공연을 멋지게 만들어낸 단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뮤지컬 주인공인 ‘헨젤’과 ‘그레텔’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한 것처럼, 코로나19 상황을 겪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문화예술과(031-310-62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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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2357기사등록 2022-01-15 01:0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