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도봉구가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무중력 1/6, 달’의 새로운 사업주를 모집한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학교 재학생(휴학생), 직장인 등 사업자 등록 후 운영이 가능한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19일까지, 입점 적합자가 없다면 연장될 수 있다. 창업 분야는 수제품, 공예품 판매업, 요식업 등 상점 형태로 운영 가능한 모든 분야다.
희망자는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고, 작성해 이메일(sjyeun12@ dob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주에게는 ▲‘무중력 1/6, 달’ 공간 6개월 무상 임대(평가 후 1회 연장 가능) ▲수도, 무인경비, 인터넷이용료 등 공공운영비 일부 지원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무중력지대 도봉 옆(도봉구 마들로11길 75) 공간에 9㎡ 규모로 조성된 ‘무중력 1/6, 달’은 지난 2019년 12월 문을 열고 대만 간식, 스콘, 수제청 음료, 스파게티 등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변신해 왔다.
‘무중력 1/6, 달’은 지구 중력의 1/6인 달의 중력만큼 청년의 창업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창업 공간을 말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년 창업인큐베이팅 공간은 예비 창업자가 6개월간 경영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들이 준비한 사업모델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창업의 어려움으로 고민하고 있는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도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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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2306기사등록 2022-01-14 13: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