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카페 벨에포크’ 제작진이 선사하는 유쾌한 인생 찬가 ‘세라비: 다섯 번의 기적’이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엉뚱한 프랑스식 유머와 따뜻한 감동 드라마가 어우러진 영화 ‘세라비: 다섯 번의 기적’은 프랑스 파리의 각양각색 다섯 커플이 진통 뒤에 찾아오는 기적 같은 행복을 경험하며, 인생 최고의 특별한 순간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
공개된 보도스틸은 저마다 사연을 가진 5인 5색 프렌치 커플들의 고군분투 스토리와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천 명의 일자리와 나라의 명예가 걸린 위성 발사를 성공시켜야 하는 만삭의 CEO, 일하느라 바쁜 아내를 성실히 내조하는 전업 주부 남편부터 8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아내의 진통 연락을 받은 극한 스포츠 대회 운영자 남편과 예정일보다 두 달 반이나 빨리 찾아온 돌발 상황에 두려워하는 아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데이팅 앱을 통한 첫 만남에서 불꽃이 튀어 덜컥 임신을 하게 되는 훈남 훈녀 커플, 아이를 갖고 가정을 이루려는 동성 커플, 출산 당일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소식을 듣는 남자의 모습을 담고 있어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첫 출근 날부터 폭탄을 제대로 맞은 뉴페이스 산부인과 의사와 은퇴를 앞둔 오지랖 만렙 조산원의 모습도 엿볼 수 있어, 좌충우돌 직장생활 속 티격태격 팀워크 케미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세라비: 다섯 번의 기적’은 힘겨운 고통 뒤에 찾아오는 달콤한 행복을 맛보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는 커플들과 기적 같은 하루를 함께하는 조력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과 삶에 대한 희망, 긍정의 힘을 안겨 줄 예정이다.
한편, 인생 가장 찬란했던 순간으로의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리며 지난 2020년 국내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던 ‘카페 벨에포크’ 제작진이 참여한 ‘세라비: 다섯 번의 기적’은 ‘제26회 말라가 프랑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유럽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특히 영화 ‘아직 끝나지 않았다’로 제44회 세자르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레아 드루케를 비롯해 조시앙 발라스코, 니콜라스 모리, 앨리스 폴, 줄리아 피아톤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배우들이 총출동한 로열 캐스팅에 기대의 눈길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정신 없이 유쾌하면서도 눈물 쏙 빠지게 행복한 ‘미라클 D-day’를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관람 욕구를 자극시키고 있는 ‘세라비: 다섯 번의 기적’은 오는 2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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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2238기사등록 2022-01-13 21: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