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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이후 9일과 10일 연 이틀 하루 최다 사망자가 기록됐다.
9일 NSW주 내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16명 나온데 이어 10일에는 18명 추가됐다.
10일 전날 저녁 8시 기준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는 20,293명으로 9일의 30,062명에 비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는 코로나 19 검사(PCR) 사례의 감소에 따른 것이며 실제로 양성 반응률은 24%를 기록했다.
병원에 입원한 위중증 환자도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의료 시스템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현재 NSW 주 내의 병원에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2030명이며 이 가운데 159명의 환자가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응급실 환자의 절반은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빅토리아 주는 10일 신규 확진자 34,808명에 사망자 2명이 기록됐다.
빅토리아 주 내의 병원에 입원해 있는 위중증 환자는 818명으로 파악됐다.
뿐만 아니라 퀸즐랜드의 하루 신규 확진자도 연일 1만명을 넘어서는 등 감염세가 전국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방총독, NSW 주총독 내외, 연방재무장관 그리고 NSW 부총리 등의 고위인사들의 확진 사례마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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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2123기사등록 2022-01-12 08:3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