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시체스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가우디상, 고야상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와 시상식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영화 ‘더 마더’가 오는 2월 10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마더’는 한때 촉망받는 발레리나였던 주인공이 순간의 유혹에 넘어가 브로커에게 팔아 버린 아기를 되찾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담은 충격 스릴러.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올해 극장가에 충격을 안겨 줄 ‘더 마더’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둑한 방에 덩그러니 놓인 아기의 공갈 젖꼭지와 덮치듯 다가오는 거미가 흥미로운 조화를 이루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나는 오늘, 내 아이를 팔았다’라는 카피는 주인공과 그의 아이가 겪을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 마더’는 ‘인비저블 게스트’·‘줄리아의 눈’·‘마마’ 등 흡인력 있는 스페인 스릴러를 탄생시킨 제작진이 협업해 제작한 작품으로, 제53회 시체스영화제와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을 비롯해 제35회 고야상 감독상, 음악상 후보 및 제13회 가우디상 촬영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전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영국의 떠오르는 신예 로지 데이와 ‘메멘토’의 해리엇 샌섬 해리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나탈리아 테나가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자랑하며 충격적인 영화적 체험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동시에 뒤통수를 맞은 듯한 충격 스릴러를 선사할 ‘더 마더’는 오는 2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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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2041기사등록 2022-01-11 09: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