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고요의 바다’가 전 세계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루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달과 물방울의 모양을 절묘하게 결합했다.
삭막해 보이는 달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고요의 바다, 그곳에 커다란 비밀을 숨기고 있는 발해기지가 있다. 5년 전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인해 폐쇄된 발해기지는 '중요 샘플을 회수하라'는 임무를 받고 도착한 정예 대원들에게 미지의 장소이자 하나 둘 목숨을 잃게 되는 위협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LUNA073’이라는 카피는 이들이 발해기지에서 맞닥뜨린 의문의 생명체 ‘루나(김시아)’의 고유번호로,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일지 혹은 덩그러니 남겨진 기지의 침입자일지, ‘루나’가 대원들이 찾는 중요 샘플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알아가는 것이 ‘고요의 바다’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발해기지 미스터리의 정수를 담은 루나 포스터를 공개한 ‘고요의 바다’는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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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2040기사등록 2022-01-11 09: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