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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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 주에서는 현지 1월 5일 기준으로 3만2천명 이상이 코로나에 감염됐으며, 7천명에 달하는 환자가 입원하며 기록을 세웠다.
일리노이 공중보건국(IDPH)은 수요일 하루 만에 확진자 32,27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일 평균 2만 1,000건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일리노이 주에서 코로나 사례의 급격한 증가를 나타낸다.
최근 7일 동안 3차례에 걸쳐 3만건 이상을 보고했으며,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보고된 가장 높은 수치이다.
주정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79명의 코로나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7일 동안 하루 평균 6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주정부는 또한 수요일 기준 6,842명의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이 중 1,135명은 중환자실에 입원해 이 또한 가장 많은 수치라고 밝혔다.
현재 일리노이주 총 2,981개의 중환자실 중 260개 만이 이용가능한 상황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팬데믹 기간 동안 주에서 보고된 입원 환자 중 6,087명 만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었으며, 이는 주 백신 접종 인구의 0.079%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접종 완료자의 코로나 사망 건수도 1,674건으로 예방접종 인구의 0.022%에 불과하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코로나 입원환자 중 70%가 65세 이상의 인원에게서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87%에 달했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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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1874기사등록 2022-01-07 14: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