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정부와 방역 당국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60만 여분을 계약해 내년부터 국내에 도입 절차를 밟는다.
30일 질병관리청은 '2022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해 내년에는 먹는 치료제를 도입,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당일 발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현재 먹는 치료제 60만 4,000명분에 대한 선(先)구매 계약 체결을 마무리했다.
계약된 치료제 중 화이자 사(社)의 치료제가 36만 2,000명분이었다. 아울러 머크앤컴퍼니(MSD)의 치료제가 24만 2,000명분으로 나눠진다.
본 치료제에 대해 질병청은 “추가 물량 40만명 분은 계약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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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1317기사등록 2021-12-30 13:3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