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이른 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경구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치료약 ‘팍스로비드’에 대해 총 60만 4000명분의 선구매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경구용 치료제 60만 4000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물량도 확보를 협의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당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에 이어 우리 정부도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긴급 사용승인이 이뤄진 곳은 화이자와 머크앤컴퍼니(MSD)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로 알려졌다.
한편, 치료약 지급 및 투여 시기는 내년 1월 말 즈음 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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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0999기사등록 2021-12-27 15:2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