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수원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아름다운 캘리그래피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은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우리시 예술인 윤경숙 개인전 : 마음의 아토(선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월요일·공휴일 휴관)까지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서원(書園) 윤경숙 작가의 캘리그래피 작품 42점이 전시된다.
윤경숙 작가는 “작은 점에서 시작된 먹 바람의 여정은 흑백의 조형 언어 속에서 고유한 미를 찾아서 잇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지친 마음에 ‘치유의 힘’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북수원도서관은 전문 작가뿐만 아니라 예술 활동을 하는 일반 시민 작가들에게도 갤러리를 대관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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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9702기사등록 2021-12-08 20:2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