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서울시는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장작 발표회’를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개최한다.
3일 동안 누구나 접속하여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4시부터는 전문성우와 샐럽의 목소리로 수상작 낭독을 들을 수 있다.
메타버스 상에 있는 수상작 발표회장 입장 시, 3일간 언제라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끔 스크린 상에 수상작 33편을 영상으로 상시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매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될 발표회에서는 트롯 가수 김양의 목소리로 장원, 탐화, 방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행사로 대체하였으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한시의 우수성, 아름다움을 전세대가 공유하고 한시를 통해 현시대가 직면한 저출산, 출산 연령 고령화등 문제와 다산 기원 등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수상작 발표회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서 가상공간에서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프랜드 어플 다운로드 후,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상작 발표회’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문화본부 이희숙 역사문화재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상작 및 선정 작품을 샐럽의 목소리로 낭독하여 다양한 연령층에게 한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잊혀진 한시의 멋과 매력을 느끼고 우리의 전통과 자랑이었던 한시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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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9591기사등록 2021-12-07 09: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