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CHICAGO
[데일리투데이 시카고] 데일리투데이는 '교차로 CHICAGO'와 함께합니다. 해당기사의 저작권은 '시카고 교차로(교차로 CHICAGO)'에 있으며, 데일리투데이는 이를 준수합니다.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종은 미국 전역의 5개 주에서 감지 되었다.
다음은 2021년 12월 3일 현재 확인된 사례를 보고한 주 들이다.
* 캘리포니아
미국에서는 12월 1일 수요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여행 후 캘리포니아로 돌아온 예방 접종 여행자에게서 첫 번째 확인사례가 보고 되었다.
미국 최고의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박사는 백악관에서 “오마이크론의 첫 번째 사례가 미국에서 발견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감염자는 11월 22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돌아온 여행자로 확인되었으며,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 월요일에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 미네소타
12월 2일 목요일, 미네소타주에서 오미크론 COVID 변종의 첫 중서부 사례가 확인 되었다고 미네소타주 보건부가 목요일에 "최근 뉴욕시 여행 이력이 있는" 거주자의 표본을 통해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사람은 11월 22일 경증 증상을 보였고 11월 24일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그는 뉴욕을 여행했다고 보고했으며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Javits Center에서 열린 Anime NYC 2021 대회에 참석했다.
보건부는 미네소타 전염병학자들이 뉴욕시 및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함께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콜로라도
12월 2일 목요일, 콜로라도의 첫 번째 사례가 확인됐다.
콜로라도 공중보건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아프리카를 여행한 이 여성은 가벼운 증상을 보이며 집에서 격리 중이다. 그녀는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았지만 아직 COVID-19 백신의 추가 접종을 받지 못했다.
* 뉴욕
12월 2일 목요일, 뉴욕주 관계자들은 뉴욕시 수도권에서 오미크론 변이 5건이 확인 됐다고 캐티 호쳘(Kathy Hochul) 뉴욕 주지사가 목요일 늦게 발표했다.
그녀는 기자 브리핑에서 롱 아일랜드의 서퍽 카운티와 뉴욕시 4곳에서 한 건의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 하와이
12월 2일 목요일, 하와이 보건부는 또 새 감염자는 해외 여행을 한 이력이 없다는 지역 감염자라고 밝혔다.
보건부는 "하와이주 연구소가 변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감염자에 대한 유전자 시퀀싱(염기서열 분석)을 진행했고 오미크론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하와이는 미국 내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5번째 주가 됐다. 하와이에 앞서 캘리포니아,미네소타, 콜로라도, 뉴욕주에서 감염자가 나왔다.
한편, WHO는 12월 3일(금) 보도자료에서 지난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오미크론 COVID 변종이 현재 전세계 23개국에서 발견 되었다고 밝혔다.
[Jay Koo 기자]
위 기사는 "한인시카고" 웹페이지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kyocharoworld.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9488기사등록 2021-12-04 10:5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