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도봉구는 올 겨울 한파를 대비해 버스정류소에서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숭미초교, 쌍문동한양‧현대아파트, 방학사거리, 도봉구민회관(도봉문화원) 등 24개소에 추가 설치해 현재 총 87개소에 온열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구는 주민들의 승하차가 잦은 버스정류소를 중심으로 온열의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뜨끈한 버스정류소 의자가 어르신들로부터 인기가 좋다. 따뜻한 의자에 앉아 잠시나마 언 손과 몸을 녹이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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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9298기사등록 2021-12-02 09: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