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 안산’ 캠페인을 오는 12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쓰레기 없는 삶을 지향하는 것으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일회용품 사용 자제 및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등 일상 속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의 필수 미션은 ▲장바구니 사용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투명페트병 라벨 제거 후 분리배출이다. 참가 희망자는 필수 미션 3가지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해 인스타그램이 또는 페이스북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시는 캠페인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제로 웨이스트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 보호는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께서 일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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