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는 공공디자인의 활성화를 위해 미학·기능적으로 가치있는 공공시설물 40점을 ‘제27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 인증제품에는 심의 면제, 인증마크 사용, 홍보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올해 7월 선정계획을 공고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총 84점의 제품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물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40점을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
인증제품은 향후 2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면제, 홍보 지원 혜택을 제공받는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1 전문가 연계를 통한 맞춤형 디자인개발 지도를 제공한다.
‘서울디자인클리닉’ 신청 문의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디자인정책과(02-2133-2195)로 연락하면 된다.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이 선정됨으로써 서울시 도시경관이 개선되고 공공디자인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공공디자인이 선정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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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8954기사등록 2021-11-26 10:2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