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경남도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남광역자활센터, 대한적십자사경상남도지사 경남하나센터는 20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북한 이탈 주민 대상 취업·자활 분야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북한 이탈 주민에게 취업 지원과 자립·자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영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과 정성희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박일현 경남광역자활센터장, 윤미자 경남하나센터장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북한 이탈 주민의 취업·자활 서비스 대상자 발굴 지원, 경남하나센터는 대상자 선정 및 취업·자활 기관 연계,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 상담·취업 정보 제공 및 취업 연계 지원, 경남광역자활센터는 자활 상담 및 자활 근로 사업 연계 지원을 약속했다.
조영진 기획조정실장은 “각 분야별 기관과 긴밀한 연결망을 구축하여 취업·자활이 필요한 북한 이탈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9월 창원세종내과와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 지원 등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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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6568기사등록 2021-10-20 22: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