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경상남도는 일자리 지원 사업과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경남일포유’ 앱(app)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일포유’는 부산·울산 일포유 앱과 연동해 산업 구조 및 경제적 연계, 행정 구역을 넘어 밀접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부·울·경 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비대면 일자리 정보 플랫폼이다.
특히, 기업, 구직자, 재직자, 소상공인, 경력 단절 여성 등 누구에게나 유용한 경남도 지원 사업과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 일자리 지원 사업, 창업 지원 사업들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부산·울산광역시의 일자리 지원 사업도 앱 바로가기 연동(링크)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포유’를 통해 워크넷 구직자 일자리 정보 시스템과 연동하여 경남, 부산, 울산의 구인 정보를 알 수 있으며, 회원 가입을 하고 푸시 알림을 설정하면 내가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경남일포유’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행 기관인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는 앱 사용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앱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 희망자는 ‘경남일포유’ 앱을 받고, 네이버 폼(http://naver.me/GsTQvAUy, QR코드)에 인증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명에게는 ‘핸드크림&립밤 세트’가 제공된다.
김일수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경남일포유를 통해 원하는 일자리 정보를 편하게 앱으로 확인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울·경 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함께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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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6564기사등록 2021-10-20 20:4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