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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흑인 국무장관이자 합참의장이었던 콜린 파월(Colin Powell)이 84세로 10월 18일 아침에 별세했다고 ABC 뉴스가 밝혔다.
콜린 파월의 가족은 페이스북 성명을 통해 2005년 마지막 공직을 맡은 4성 장군 파월이 월요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파월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월 가족은 페이스북에서 "우리는 월터 리드 국립 의료 센터의 의료진들의 돌보는 치료에 감사하고 싶다. 우리는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남편, 아버지, 할아버지, 위대한 미국인을 잃었다"고 말했다.
온건파 실용주의자로 알려진 파월은 수십 년 동안 공화당 대통령 행정부의 외교 정책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1987년부터 1989년까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 1989년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합참의장을 지냈다.
2001년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역사상 최초 흑인 국무장관이 되었다. 그는 1996년에 최초의 흑인 대통령 출마를 고려했지만 그의 아내 앨마의 안전에 대한 걱정으로 출마를 하지는 않았다.
2008년에 그는 자신의 소속 정당인 공화당과 결별하고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오바마를 지지했다.
글-사진) 뉴욕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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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6436기사등록 2021-10-19 09: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