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탁 목사의 ‘코로나 시대, 기독교인들을 위한 신앙가이드’]
'지혜' 4편: 지혜는 크리스찬에게 주신 하나님의 큰 축복
글/ 양의탁 목사
미국 Assemblies of God (A/G) 한국총회 소속 목사
고백교회 담임목사 (美 시카고 지역)
또한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면 그 지혜는 세상 어떤 사람의 지혜보다 더 뛰어나게 되고, 또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만약 그 지혜를 크게 주시면 한 나라의 전 국민의 지혜보다 아시아, 미주대륙, 유럽의 모든 사람의 지혜보다도 더 뛰어날 수가 있게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관련된 말씀을 찾아보겠습니다.
열왕기상4장 30절 말씀입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세상 말로 머리 여러 개가 합쳐지면 더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지혜보다 두세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훨씬 문제가 잘 풀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물어보면 최고이며 최선이 됩니다.
읽었던 말씀을 통하여 보면 솔로몬의 지혜가 당시 최 강대국인 애굽의 모든 백성들의 지혜보다 이스라엘 동쪽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지혜를 합친 것보다 더 뛰어났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저의 작은 경험을 통해서 볼 때에도 그렇습니다.
건설현장에서 현장소장으로서 업무를 진행할 때 많은 어려운 난관이 있었는데 그 때마다 주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해결해 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1년 반정도 됐을 때에 어떤 건축설비 현장소장이 어려움에 봉착했습니다.
준공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자기에게 책임이 있는 스프링쿨러 공사때문에 전체공사가 늦어지게 되어 모든 책임을 돈으로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봉착한 것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모든 기술자를 다 동원해서 해결책을 찾고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데, 최소 6개월이 소요되는 공사를 3개월 안에 해결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때 제가 그곳에 불려가게 되었고 3주 만에 문제되는 공사를 완공해 버렸습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여기 저기 추천을 받게 되었고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건축설비 회사인 신세계 엔지니어링에 29세 나이에 현장소장으로 강력추천을 받아 발령을 받고 현장소장이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45세는 넘어야 임명 받을 수 있었던 현장소장 자리가 29살의 새파란 젊은이에게 주어졌습니다.
그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의 결과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면 100% 불가능해 보이는 것이 100% 가능하게 되어 버립니다.
그렇듯 지혜는 우리 인생에 특별히 크리스찬에게 중요한 덕목이고 축복이고 혜택인 것입니다.
이런 지혜를 모두 받아서 충분히 누리며 사시는 데일리투데이 모든 구독자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아멘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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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6364기사등록 2021-10-17 13: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