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가을철 최대 피부 고민은 바로 각질. 각질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역할로 피부에 꼭 필요하지만 각질이 지나치게 쌓여 두꺼워지면 기초 제품의 영양 성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피부가 푸석해지고 메이크업마저 들뜨게 하는 원인이 된다.
건강한 피부는 죽은 각질 세포가 주기적으로 떨어지며 새로운 각질이 생겨나는 턴 오버 과정이 자연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찬바람 부는 환절기에 접어들면 평소보다 건조해져 각질이 제때 탈락되지 못하고 피부에 쌓이게 되기 쉽다. 이는 피부 결을 균일하지 못하게 만들고 모공을 막아 트러블까지 유발할 수 있기에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 바탕을 위한 각질 관리를 시작해보자.
각질 제거의 기본, 스크럽
스크럽은 가장 손쉽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아이템. 제품의 알갱이를 피부에 부드럽게 롤링만해주면 묵은 각질을 정돈해 준다. 헉슬리의 ‘스크럽 마스크 스위트 테라피’는 선인장 시드 오일 및 화이트 슈가 등 천연 각질제거 성분이 피부의 묵은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고 젤 메트릭스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피부에 고밀착되어 매끈한 피부결 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롤링 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따뜻한 온열감이 노폐물 배출은 물론 혈액 순환까지 돕는다.
각질까지 딥클렌징, 클렌징 오일
환절기 예민해진 피부에 스크럽제가 부담스럽다면 부드럽게 녹여줄 수 있는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보자. 클렌징 오일은 딥 클렌징에 도움을 주면서 묵은 각질까지 연화시켜 줄 수 있다. 닥터올가의 ‘태초 100 워셔블 딥 클렌징 오일’은 자연 유래 100% 워셔블 클렌징 오일로 잇꽃씨오일이 82% 및 9가지 식물성 오일이 피지와 노폐물, 묵은 각질까지 말끔하게 클렌징을 도와준다. 특히 이지워셔블 클렌징 오일로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선사하고 캐나다 클린뷰티 ‘CertCLAEN’을 인증받아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입술 피부도 부드럽게, 오가닉 립밤
각질은 입술도 예외가 아니다. 입술 피부는 피지선이 없어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기기 쉬워 꼭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다. 시오리스의 ‘모어 댄 립밤’은 유기농 인증 원료 93% 함유한 오가닉 립밤으로 국내산 들깨오일 및 톳 추출 복합물이 입술 피부에 영양을 선사한다. 립 제품인만큼 인공색, 인공향 등 화학 첨가제는 배제했으며 유럽 통합의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을 완료하고, 부드럽고 쫀쫀한 제형을 스틱 용기에 담아 입술뿐 아니라 눈가, 큐티클 등까지 멀티 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립밤 용기의 25%는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사용해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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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5836기사등록 2021-10-06 15:4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