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탁 목사의 ‘코로나 시대, 기독교인들을 위한 신앙가이드’]
'지혜' 1편
글/ 양의탁 목사
미국 Assemblies of God (A/G) 한국총회 소속 목사
고백교회 담임목사 (美 시카고 지역)
오늘 데일리투데이 구독자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은 주제는 “지혜” 입니다.
여러분 지혜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지혜라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하는데, 그 지혜가 우리에게 무엇이 유익합니까?
만약 그 지헤가 우리 인간에게 주는 유익이 많다면, 그 지혜는 어떻게 얻을 수 있겠습니까?
이런 질문을 가지고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혜는 히브리 말로 ‘호크마’, 헬라어로는 ’소피아’라는 말로 풀이됩니다.
그 뜻은 현명한 인간이 마음에 갖고 있는 자질로서, 인간으로 하여금 노련하고 잘 살 수 있으며 성공하게 하고, 성공하는 길을 자문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인간과 분리되고, 인간 위에서 초월하며, 관념적으로 하나님과 공존하고 창조의 형태를 부여하는 특성을 기리키기도 한다"라고 성서백과 대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노련하게 잘 살수 있게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길을 알 수 있는 것인데 그것은 인간과 분리되어 인간위에 초월적으로 존재함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어지는, 유입되는 형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하나님과 함께 존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공부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학습을 통해서 얻어지는 지혜란 지혜가 아니고 경험이라고 해야 옳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주위 사람들을 통해서 볼 때, 어떤 이는 대학도 안 나왔는데 매우 지혜로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박사학위가 있는데도 아주 미련한 사람이 존재하는 것을 봅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그것이 지혜의 유무에 따른 결과라는 사실을 이 시간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혜라는 의미에서 말씀하고 있듯이 지혜는 현명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질로서 노련하고 잘 살수 있으며 성공하게 하고, 성공하는 길을 자문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 받았습니다.
지혜가 왜 유익한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이미 나왔다고 봅니다.
현대사회 사람들이 좋아하는 부귀영화의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지혜인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일을 그르치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위험을 피해서 갑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지 노련하게 잘 합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성공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지혜는 우리 인간에게 매우 유익한 것입니다. 반드시 우리는 지혜를 얻어야 하겠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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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5297기사등록 2021-09-26 11:3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