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국민의힘 내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추석연휴 전날인 17일 포항과 경주, 영덕을 포함한 경상북도 동해안 지역을 찾았다.
지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 임시시장을 방문한 뒤에 포항시 북구 기계면 파평 윤씨 윤신달 장군묘를 참배했으며 바로 뒤이어서 포항 북구 당협과 죽도시장, 수협위판장을 찾았다.
특히 포항에서는 영일만 대교건설에 대한 건의사항과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당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기도 했으나,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극우단체와 우리공화당 지지자로부터 거센 현수막과 피켓시위를 마주하기도 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은 시위 행렬을 지나 박 전 대통령의 묘소 앞에 참배를 한 뒤 다음 일정을 위해 장소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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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5111기사등록 2021-09-17 18: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