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서울시내 주요 극장과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서울세계무용축제’는 ▲지역무용 특별 초청 ▲베네룩스 포커스 등 특집 프로그램 ▲해외 초청 ▲국내 초청 ▲기획 제작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문화비축기지, 신촌문화발전소에서 대면 공연을 하는 동시에 공연 영상, 댄스 필름, 다큐멘터리 등 무용을 활용한 해외 영상 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축제를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무용 특별 초청’을 통해 그간 서울 관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유명 무용단 공연을 소개한다. 대구시립무용단(대구문화예술회관), 경기도립무용단(경기아트센터), 청주시립무용단과 군산, 대전,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최재희, 이혜경, 정은혜, 장유경 등을 초청해 지역 다양성을 확보한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해외 초청을 재개해 ‘티-마이 응웬(Thi-Mai Nguyen, 벨기에)’, ‘랄리 아이과데(Lali Ayguadé, 스페인)’ 등 해외 작품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유행가에 안무를 입혀 보는 새로운 프로젝트 ‘댄스있송’, 젊은 안무가들의 창작계 진입을 지원하는 ‘시댄스 투모로우’, 스타 무용수의 저력을 선보이는 ‘댄서 장윤나’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는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주한벨기에대사관,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주한퀘벡정부대표부, Dutch Performing Art, Trois C-L. Wallonies-Bruxelles International.be의 후원과 한성몰(HANSUNG MALL), Perrier의 협찬을 받았다.
‘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와 관련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게시되고 있으며, 티켓은 오는 9월 말부터 인터파크 티켓,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네이버 티켓 등에서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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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5073기사등록 2021-09-17 08:4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