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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배우 미람이 김고은의 유일한 친구로 찾아온다.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을 확정, 김고은과 절친 호흡을 자랑한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자극 공감 로맨스로 국내 드라마 최초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제작됐다.

극 중 미람은 유미(김고은 분)와 대한국수 입사 동기로, 유미가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회사 친구 ‘이다’ 역으로 분한다. 

유미의 희로애락을 가장 옆에서 함께 공유하며 리얼한 절친 케미를 보여주는 캐릭터로서 존재만으로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미람은 "'유미의 세포들' 웹툰을 보면서 많이 공감하며 울고 웃었던 팬으로서 이 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 드라마 속 이다는 원작보다 밝고 명랑하게 유미 곁을 한결같이 지키는 친구예요. 유미와 이다의 케미도 지켜봐 주세요. 여러 순간들을 공감하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람은 다수의 연극 무대와 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으며 매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왔다. 

드라마 ‘머니게임’, ‘멜로가 체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단면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 미람은 이번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 또 한 번 우리의 주변에 있을 법한 친근한 인물을 보여주며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람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17일 밤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allen9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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