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탁 목사의 ‘코로나 시대, 기독교인들을 위한 신앙가이드’]

회개가 우리에게 주는 유익  4편

글/ 양의탁 목사

미국 Assemblies of God (A/G) 한국총회 소속 목사

고백교회 담임목사 (美 시카고 지역)

간략히 소개를 드립니다.

제가 회개하고 성령을 충만하게 받은 후 얼마 안되어 새로 취직한 직장에서 정기 건강검진을 받으라 함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삼십 대 중반의 나이였고 과다한 업무로 간기능이 현격히 저하되어서 의사로부터 모든 일을 중지하고 전적인 휴양에 들어가지 않으면 당장 오늘 죽어도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로 간기능과 체력이 바닥이 난 상황이라고 진단받은 지 불과 1년이 조금 지난 시기였습니다.

저는 또한 B형 간염균 보균자로서 언제든지 간염이나 간경화로 전환될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살고 있었던 시기입니다. 그래서인지 눈의 시력도 양쪽 모두 1.5였던 것이 0.8정도로 낮아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새직장에 취직하기 직전에 기도원에 스스로 들어가 혼자 기도하는 중에 철저한 회개를 밤을 지새우며 하게 되었고 그 몇일 후 어느 성찬식 도중에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엄청난 은혜를 받아 성령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공개된 장소에서 제 앞에 예수님께서 실재하셔서 말씀하심으로 저는 그 자리에서 꼬꾸라졌고 펑펑 울면서 감동했던 체험이 있었습니다. 

10월이면 출시될 저의 책 “삼일 연속 찾아오신 예수님”에 보시면 이 이야기를 비롯한 다양하고 자세한 간증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에 저는 전혀 몰랐습니다. 저의 몸 안에 있었던 모든 병이 다 낫고 치료되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바로 이 건강진단을 받는 과정에서 저의 체력이 확인되는 순간까지 저는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바닥을 치고 있었던 저의 건강상태는 회개하고 성령충만을 받은 후 받은 건강검진 결과, 당시에는 불치병으로 알려졌던 간염 보균자라는 것이 사라지는 기적을 보게 되었습니다. 검사결과 간염균 음성반응이 나온 것입니다. 

의사가 왜 당신의 건강기록에 간염균 양성이라고 써 있었는지 모르겠다면서 당신은 보균자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저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저의 양쪽 눈의 시력은 바로 전 직장에서 2년전에 받은 결과는 1.0, 0.8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더욱 건강이 안 좋아져서 아마도 0.8, 0.6이 아닐까 하고 검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력검사 결과 2.0, 2.0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당시 시력을 측정하는 의사선생님이 저에게 왜 시력검사지에 나와있는 숫자나 글자를 외워서 검사를 받느냐 하면서 나에게 야단을 쳤었던 기억이 납니다. 

여자 선생님이었는데 아주 이상한 사람을 다 보겠다며 왜 그런 것을 외워서 검사를 받느냐고 하면서 화를 냈었습니다. 저는 그저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아무 설명도 못하고 암기해서 본 것이 아니라고만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저의 건강은 기도원에서 회개하고 성찬식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크게 감동받음으로 성령 충만함을 받아서 강건해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간의 피곤함이 없어졌고 에너지가 넘치게 됨으로 당시 굉장히 큰 규모의 정부시행 건설공사의 건축설비분야 총책임자로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업무가 상당한 스트레스와 체력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훌륭히 임무를 완수할 수가 있었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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