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용인시는 지난 8일 용인시청에서 354-B지구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질병 및 경제적 여건 등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경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군기 시장은 “지역을 위해 항상 봉사하고 있는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사업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등 취약 계층 가정의 아이들을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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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4577기사등록 2021-09-09 19: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