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칼럼니스트
| 이정우 이야기 |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9월, 즐거운 추석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칼럼리스트/ 이정우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이어 한일관계 악화로 인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우리나라의 경제를 지탱해온 반도체 수출부진으로 이어져 잠재성장률과 주가에도 좋지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일본과의 갈등으로 외국인 투자심리는 위축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내수시장과 주식시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 왔지만 서울 지역의 부동산만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추석연휴를 가족과 즐겁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즐거운 추석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갑작스러운 지출에 대해 평소에 준비하라.
가족 중 누군가 아프거나 다칠 때를 대비하여 의료보험이 필요 하듯이, 생각지도 못한 돈의 지출을 대비하여 항상 월급의 5%이상은 CMA통장에 비상금으로 쌓아 두어야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목돈이 나가는 경우 카드로 해결 할 수 있지만, 이 또한 언젠가 갚아야 하는 부채 입니다.
2. 친척들과도 대화가 필요합니다.
돈으로 오는 불편은 경제적인 문제지만, 가족 또는 친척간 대화가 없다면 이 문제는 더 큰 상처로 남게 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일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인간관계를 중요시 하듯이, 친척들에게도 평소에 자주 안부 전화 또는 문자를 날려 보세요.
3. 아내에게, 신랑에게 고마움의 표시 하세요.
맞벌이를 하는 아내는 아이들 엄마 이외에 며느리라는 무거운 타이들로 명절이 힘든 날이 될 수 있습니다. 딱히 시집살이가 없어도 명절은 여성 직장인은 정신적인 부담과 육체적인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내에게 남편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든든한 아군이 될 수 있겠죠. 아내 분도 친정 집에 가서는 아이와 신랑에 대한 칭찬을 해 주세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신랑도 칭찬을 그리워하는 큰 남자아이입니다.
4. 명절 선물은 계획 후 합리적인 소비를 하세요.
고마움을 전할 분들에게 어떤 선물을 보낼 지 목록을 만들어 일찍 준비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선물도 좋겠지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 정성이 담긴 짧은 엽서 또는 추억이 담긴 사진을 함께 포장 해 보세요.
즐거워야 하는 추석을 명절 스트레스로 얼굴을 찡그려야 할지, 아니면 온 가족이 즐거운 얼굴로 옛 추억을 이야기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지는 여러분의 준비에 달려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에게 추석 하루만큼은 보름달처럼 희망과 웃음 꽃이 활발 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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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4403기사등록 2021-09-07 12: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