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구만섭 권한대행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9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도민들께서 안전하고 넉넉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현장 점검 등 방역의 긴장감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의 강력한 거리두기 이행과 공직자들의 본연의 업무와 현장 점검 등의 노력으로 최근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그러나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른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면 방역과 의료 역량이 한계에 다다를 수 있다. 도민과 의료진의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도록 방역 수칙 준수와 현장 점검에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공직 사회부터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추석 물가 안정 등에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2022년 예산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주요 현안 대응에도 빈틈없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9월은 내년도 살림살이를 위한 예산 편성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도민들이 현재의 위기를 이겨내고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예산 수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민상생지원금과 제주형 5차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이 곧 시작된다”며 “지난 네 차례의 경험을 살려 전 과정을 철저하게 준비해 도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추석 전 지급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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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4106기사등록 2021-09-01 20: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