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ITOP NEWS
[호주 데일리]는 데일리투데이와 기사제휴를 맺은 호주 현지 신문 'iTOP News'의 기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호주의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해당 기사의 저작권은 'iTOP News'에 있으며, 데일리투데이는 이를 준수합니다.
호주 NSW 주내의 지역 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그나마 시드니 주민들의 백신 접종에는 기록적인 가속도가 붙고 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는 “시드니 광역권 등 주 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이다”면서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부에 따르면 31일 저녁 8시까지 24시간 동안 주내에서 총 4만7704회분의 백신 접종이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8678회분이 시드니 올림픽 파크 백신 접종 센터에서 이뤄졌다.
이로써 1일 정오 현재 NSW주의 1차 접종율은 68.15%로 껑충 뛰어 선두를 지켜온 ACT(64.61%)를 앞질렀다 .
하지만 접종 완료율은 33.07%로 42.06%의 타즈매니아, 41.35%의 ACT, 37.71%의 노던 테러토리에 뒤진 상태다.
한편 호주 전체의 1차 접종률은 58.71%, 접종 완료율은 35.03%다.
정부는 접종 완료율이 80%에 도달해야 국내외 여행이 재개될 수 있다는 목표를 설정한 상태다.
이지원 기자 info@topdigital.com.au
©TOP Digital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4073기사등록 2021-09-01 13: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