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19일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방역은 말라리아 예방 및 조기 퇴치를 위한 것으로 보건소 방제반,민간소독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월곶면 보구곶리 휴경지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9월까지 휴경지와 나대지 등 취약지역 대상 매개모기 집중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하여 비상방역체계를 확립하고, 보건소 방역반5개반, 관내 민간위탁 방역 16개반이 참여해 10월까지 야간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군부대, 농가 등 취약지역에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지원하는 등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일반시민, 군장병 대상 말라리아 예방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며,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하는 야간(밤10시부터 새벽4시)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에는 긴팔, 긴 바지를 착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을 철저히 실천해야한다.
구영미 보건행정과장은 “말라리아 예방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역 내 보건소와 군부대, 민간업체간 협력으로 말라리아 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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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3377기사등록 2021-08-20 20:3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