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상-메가박스상 2관왕을 수상한 작품 ‘좋은 사람’이 오는 9월 9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좋은 사람’은 교실 도난 사건과 딸의 교통사고 가해자로 의심받고 있는 학생 ‘세익’,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교사 ‘경석’이 의심과 믿음 속에 갇혀 딜레마에 빠지고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60여 편 이상 작품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베테랑 배우 김태훈이 자신의 반 학생이 도난 사건과 딸의 교통사고 가해자로 지목돼 갈등하는 고등학교 교사 ‘경석’ 역을 맡았다. 

이어, ‘사도’부터 ‘검은 사제들’, ‘가려진 시간’, ‘덕혜옹주’, ‘홈’, ‘니나내나’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이효제가 교실 도난 사건과 담임 ‘경석’의 딸 교통사고 가해자로 지목된 ‘세익’ 역을 맡았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좋은 사람’ 티저 포스터는 주인공 ‘경석’의 모습을 담았다. 

“누가 좋은 사람이고 누가 나쁜 사람인가”라는 카피와 함께 ‘경석’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심리가 전해지는 눈빛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김태훈, 이효제 주연의 ‘좋은 사람’은 오는 9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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