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싱어송라이터 가호(Gaho)가 리드 싱글과 다른 상반된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는 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12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가호 두 번째 싱글 ‘RIDE(라이드)’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흑백 톤의 티저 이미지에는 의자에 앉아 생각에 잠긴 가호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강렬한 레드 컬러의 싱글 제목 ‘RIDE’가 적혀 있다. 지난 싱글 ‘Rush Hour’에서 청량감 넘치는 블루 톤 이미지를 선보였던 가호는 두 달 만에 상반된 이미지를 선보여 새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이번 싱글 ‘RIDE’ 작업기 영상을 티저로 선보인 가호는 이색적인 홍보로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는 멜로디 작업부터 곡을 작업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일들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풀어내 눈길을 끈다. 

가호는 지난 5월 정규 앨범에 앞서 발표한 첫 번째 리드 싱글 ‘Rush Hour’로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이 강한 팝 사운드를 선보였다. 가사에는 청춘들의 풋풋하고 설레는 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공감을 얻었고, 가호 특유의 청량한 보컬과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데뷔 전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와 샤이니 정규 6집의 수록곡 ‘I Say’의 작곡가로 이름을 알린 가호는 지난해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OST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가호는 12일(목) 18시 신곡 ‘RIDE’를 발표한 뒤 오는 29일 오후 6시 ‘RIDE OUT’이라는 타이틀로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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