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여야 모두 내년 대선 정국을 향해 본격적인 레이스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내·외부에서의 유력주자들의 합류 등으로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국민의힘 내 경선 후보 2차 컷오프 결과가 윤곽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3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는 1차 컷오프를 통해 당내 대선 후보를 8명, 2차 컷오프를 통해 4명으로 압축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은 "컷오프 인원을 두고 논란이 있었지만, 1차와 2차 각각 8인과 4인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9월 15일로 확정된 1차 컷오프에서는 당내 대선 후보 중 후보 8명으로 압축된다.
현재 국민의힘 내에서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12명이다.
한편, 2차 컷오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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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2424기사등록 2021-08-04 09: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