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2명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당국이 확인한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 2명의 신원을 확보했으며, 이 중 1명은 해외 여행력이 없는 40대 남성이라고 밝혔다.
가족과 직장동료 등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는 동거가족 1명 이외 추가 확진자가 없다.
해당 동거가족도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변이 유형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또 다른 감염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다.
한편, 델타 플러스 변이는 전 세계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인도 유래 '델타 변이'에서 파생된 바이러스다.
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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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2360기사등록 2021-08-03 14: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