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고양시 꽃 특성화 화정도서관에서는 이번달 2일부터 31일까지 고양 장항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기념 생태그림전 ‘강과 바다가 만나는, 장항습지 갯물숲’을 개최한다.
고양 장항습지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5월 21일 람사르습지(Ramsar site)에 국내 24번째로 등록됐다.
장항습지 생태그림전은 경기도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에코코리아 생태스케치 회원 8인의 생태세밀화 작품 30여점을 화정도서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화정도서관 운영시간 내(평일 09:00~22:00/주말 09:00~18:00, 공휴일 및 정기휴관일 제외)에 1층 ‘갤러리 꽃’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아울러 장항습지 안의 대표 식물 3종(선버들, 물옥잠, 낙지다리) 컬러링 엽서 채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의 보물 장항습지에 대한 생태감수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정도서관은 생태그림전 전시와 함께 화정도서관 종합자료실 내의 꽃 특성화 북큐레이션‘식물 사냥꾼과 보태니컬 아트(Botanical Art)’ 도서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항습지 생태그림전 전시에 관한 기타 문의사항은 화정도서관 특성화 담당자(031-8075-92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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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2276기사등록 2021-08-02 10: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