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27일 시청 집무실에서 시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이광우 하남시부추작목반연합회장, 유웅 하남농협 직원, 박진언 서부농협 직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광우 회장은 지난 1994년 부추작목반연합회 시작부터 지금까지 농경에 힘써 왔으며, 시 특산물인 부추 재배 활성화와 지역 농업인 권익 신장에 이바지했다.
이어 유웅, 박진언 수상자는 시가 지역농협과 연계해 진행 중인 화분 지원, 인공상토 지원 등 농업인 지원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자로서 기여했다.
이광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쓴 수상자 여러분과 농협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도시 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농협에서 잘 이끌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는 매 분기마다 농업 분야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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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2116기사등록 2021-07-28 20:3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