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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주정부가 앞서 발표한대로 향후 6~주 안에 매 2주 단위로 해외 유학생 250명 씩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일자는 못 박지 않았으나 8월에 시작하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유학생들은 격리 호텔이 아닌 해외 유학생 전용 격리 시설을 이용하게 되며 제반 비용은 소속 대학이 부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주정부는 보건당국 및 경찰 당국 등과 해외 유학생 검역절차 및 격리 시설에 대한 논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NSW주정부의 이 같은 선제적 조치는 해외 유학생들의 입국 봉쇄로 해외 유학생 산업을 비롯해 전체 경제가 큰 타격을 겪고 있는데 따른 대응으로 해석된다.
연방정부는 그러나 해외 유학생들에 대한 입국 예외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내년 중반 국경재개방과 함께 해외유학생들의 입국 문호도 전면 개방한다는 계획을 고수하고 있다.
도미니크 페로테이 NSW주 재무장관은 ”첫 단계에서 2주에 250명으로 시작해 연말까지 5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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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50046기사등록 2021-06-14 1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