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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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연말까지 코로나19 알약 치료제를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지난 27일 앨버트 불라 CEO는 미국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경구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FDA의 승인이 이뤄진다면 올 연말에는 미국 전역에 배포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가 개발 중인 알약 형태의 치료제는 초기 임상시험 단계로 알려졌다. 이 치료제는 프로테아제 억제제로, 바이러스가 인체 내 세포가 자기 복제를 하는 데 필요한 효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전문가들은 경구용 치료제가 시판된다면 코로나19 초지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약물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상황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현재 화이자사는 6개월 유아부터 11세 아동이 접종 가능한 백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니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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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8245기사등록 2021-04-29 09:4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