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과 초·중·고생 모두가 일상을 누리고 배움과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학(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의 멘토링 봉사활동인 ‘서울동행’ 봉사자를 4월 9일까지 집중 모집한다.
서울동행은 대학(원)생들이 초·중·고 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생과 초·중·고생 모두 의미 있는 성장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참여 대학(원)생들은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대안학교·지역아동센터 등 서울소재 교육현장에서 ▲교육봉사(교과목학습지도, 기초학습지원, 특수교육 등), ▲재능봉사(예체능, IT, 독서지도 등), ▲돌봄봉사(숙제 도와주기, 신체놀이, 체험활동 등)를 선택하여 활동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소외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통해 배움과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병행한다.
지난 학기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한 초등학교 교사 송미화 선생님은 “온라인으로 멘토링이 진행되어 불편한 요소가 있긴 했지만, 오히려 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열기는 다른 때보다 높았다”며, “아무도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누군가 본인들에게 노크 해준 것만으로도 학생들은 행복해했고, 계속 본인들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행 홈페이지(www.donghaeng.seoul.kr)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02-2136-878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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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5834기사등록 2021-03-01 13:3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