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전석호, 한우연, 유재명, 염혜란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가슴 따뜻한 가족 영화 ‘비밀의 정원’이 4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 ‘비밀의 정원’은 가족 모두가 비밀로만 간직하던 사건에서 한 걸음 나아가 서로를 보듬고 이해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오늘날 유대와 소통이 필요한 모든 관계에 아름다운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인 박선주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인 ‘비밀의 정원’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3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5회 파리한국영화제 등 국내 및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과 제15회 오사카아시안영화제, 제2회 평창국제영화제, 제11회 부산평화영화제에서 3관왕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일상 속 치유의 과정을 섬세하고 밀도 높게 따라가는 작품(임대형 감독)”, “누군가의 마음을 진정으로 사려 깊게 대할 때 얻을 수 있는 가장 용감하고 아름다운 결실(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 “감정의 본질을 세심하고 웅장하게 드러내며 끝까지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 영화(이지현 영화평론가)”,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꼭 봐야 할 영화(엄태구 배우)" 등 평단과 언론의 뜨거운 호평과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특히, ‘비밀의 정원’에는 관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얼굴로 손꼽히는 배우 전석호, 한우연, 유재명, 염혜란이 참여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드라마·공연 등 폭넓게 활동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선 전석호와 독립영화계가 주목하는 신예 한우연은 남다른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이어, 충무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염혜란은 정원의 이모로 등장해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속 깊은 위로를 전한다. 여기에 어떤 인물을 연기하든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베테랑 배우 유재명이 든든하고 다정한 정원의 이모부 역할로 나서면서 관객들의 시선을 한껏 사로잡는다.
한편, 가족 이야기로 극장가에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영화 ‘비밀의 정원’은 4월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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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5749기사등록 2021-02-25 22:3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