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성남시는 만 11~18세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 구매 포인트(바우처)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추진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중에서 2003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여성 청소년이다.
올해 지원금액은 지난해보다 500원 많은 월 1만1500원이다. 연간 최대 지원 금 13만8000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7일까지이며, 정부의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바우처 지급은 한 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 요건에 변동이 없는 한 만 18세가 되는 해의 연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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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5557기사등록 2021-02-23 10:5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