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일일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집계되었다.
2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당일 자정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71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07명으로 전체 중 76.4%로 높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100명, 경기 90명, 인천 17명, 강원 16명, 부산 12명, 경북 11명, 충남 7명, 광주 4명, 대구·충북 각 3명, 대전 2명, 전북 2명, 경남 2명, 세종 1명, 울산 1명 순이다.
연쇄 집단발병 사례 또한 이어지고 있다.
먼저,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집단발병 사례의 확진자는 21일 오후 기준 총 163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어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관련 확진자는 170명, 강원 정선군에서는 같은 교회를 방문한 주민 9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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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5495기사등록 2021-02-21 22:0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