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지난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에서 최초 공개돼 뜨거운 반응과 함께 영화제 상영작 중 역대 최고 판매가를 기록했던 화제의 로맨틱 코미디 ‘팜 스프링스’가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영화 ‘팜 스프링스’는 캘리포니아 남부의 휴양 도시, 팜 스프링스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참석한 나일스와 세라가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타임루프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촉망받는 신인 감독 맥스 바바코우의 장편 데뷔작 ‘팜 스프링스’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스트리밍 서비스 공개 첫 주에 훌루 역사상 최대 뷰를 기록, 모든 기록을 새롭게 써내려갔다.
특히, TV 시리즈 ‘브루클린 나인 나인’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 앤디 샘버그와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크리스틴 밀리오티가 출연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매력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일 발표된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뮤지컬 코미디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기생충’의 북미 배급사인 네온이 픽업하여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타임루프 로맨틱 코미디 ‘팜 스프링스’는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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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5008기사등록 2021-02-04 21:12:07